Sh수협은행 다음 은행장 후보가 11명으로 늘었다.

Sh수협은행은 20일 오후 5시까지 Sh수협은행장 2차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Sh수협은행 내부에서 5명, 외부에서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Sh수협은행 은행장 2차 공모에 11명 지원, 1차보다 6명 더 늘어

▲ Sh수협은행 로고.


1차 공모에 지원했던 5명은 모두 다시 지원했다.

1차 공모에는 강명석 전 Sh수협은행 상임감사, 김진균 Sh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Sh수협은행 집행부행장,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KDB산업은행 사외이사 등 5명이 지원했다.

앞서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은행장후보의 폭을 넓히기 위해 1차 공모에서 최종후보를 선정하지 않고 2차 공모를 진행했다.

Sh수협은행장 서류발표는 26일로 예정됐다. 면접은 28일 열린다.

Sh수협은행의 행장추천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추천한 사외이사 1명, 해양수산부장관이 추천한 사외이사 1명, 금융위원회장이 추천한 사외이사 1명과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이사 2명으로 이뤄져 있다.

5명 가운데 4명이 찬성해야 최종후보에 선정된다. 

이동빈 은행장의 임기는 24일까지다. 이 은행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후임 행장이 올 때까지 책임감 있게 자리를 지키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모든 임직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