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가 결혼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친인척 초대 없이 양가 직계가족과 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아모레퍼시픽 회장 딸 서민정과 보광창업투자 장남 홍정환 19일 결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 <아모레퍼시픽그룹>


6월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약혼식 때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남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석준 회장은 홍라희 전 관장, 홍석현 전 회장, 홍석조 회장의 동생이다.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아모레퍼시픽 그룹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홍정환씨는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