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6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3.99%(600원) 하락한 1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3%대 떨어져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13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4만582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3.19%(900원) 떨어진 2만7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27%(800원) 하락한 3만4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12일부터 주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69%(1500원) 내린 21만55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25%(200원) 낮아진 7만9600원에 장을 마쳤다. 각각 3거래일, 4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2만79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8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 5거래일 하락세를 끊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