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3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4.74%(1800원) 급락한 3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하락 많아,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일렉트릭 내려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에너지솔루션 주식을 5만9669주 순매도하며 주가의 큰 폭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3.05%(500원) 하락한 1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1.19%(350원) 떨어진 2만9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24%(200원) 내린 8만3100원에,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0.18%(50원) 낮아진 2만78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2만4천 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