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주가가 장 초반 내리고 있다.

드림텍이 4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드림텍 주가 초반 대폭 하락, 유상증자 470억 규모 결정 영향

▲ 드림텍 로고.


13일 오전 9시45분 기준 드림텍 주가는 전날보다 5.66%(900원) 떨어진 1만5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드림텍은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372만5700주다.

예정 발행가액은 1만2600원이다. 12월3일에 최종 확정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

기존 주주 청약은 12월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고 실권주가 발생하면 12월10~11일 실권주 일반공모가 실시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드림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설자금 300억 원, 운영자금 150억 원, 기타자금 19억 원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드림텍은 지문인식 모듈, 전자기기부품 등을 만드는 회사다. 헬스케어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스마트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