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1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대카드 여의도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 2명, 일부 재택근무 전환

▲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현대카드는 확진자가 나온 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한 뒤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다른 직원 1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명이다.

현대카드는 확진자가 나온 층에서 근무하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6월에도 여의도 본사에서 근무하던 외주업체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층을 폐쇄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