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8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6%(2200원) 급등한 3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엇갈려, 현대에너지솔루션 뛰고 한국조선해양 내려

▲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에너지솔루션 주식을 465만7254주 순매수하며 주가의 큰 폭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2.91%(450원) 상승한 1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05%(300원)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2만2천 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31%(1100원) 내린 8만3천 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34%(100원) 낮아진 2만96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