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디지털상품 가입절차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 높여

▲ NH농협은행은 ‘디지털 직장인 신용대출 통합 추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디지털 대출상품의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맞춤형 상품 추천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NH농협은행은 ‘디지털 직장인 신용대출 통합 추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직장인 신용대출 통합 추천 프로세스는 한 번의 대출 신청정보 입력으로 고객에 맞는 최적의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 맞춤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대출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대안상품을 제시하는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출 이어가기’ 서비스를 도입해 메뉴에서 이탈하거나 화면을 종료하더라도 초기 단계로 돌아가지 않고 심사를 진행하던 대출 화면으로 연결된다.

프로세스 도입을 기념해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NH디지털로 놀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용대출 통합 추천서비스를 통해 대출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천 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8명을 추첨해 LG김치냉장고(1명), LG코드제로A9청소기(3명),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4명)를 제공한다.

이정한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지금까지 상품가입 등의 금융거래는 고객이 은행에 먼저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방식이었지만 농협은행의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먼저 제공하고 고객이 주체가 돼 금융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혁신을 이뤄내고 언택트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휴먼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