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늘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시각 24일 오전 10시20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3만9505명, 누적 사망자는 20만6585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4만 명대로 늘어, 프랑스 스페인도 증가세

▲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스페인 마드리드의 거리 모습. <연합뉴스>


미국에서 23일 하루 동안 확진자는 4만1568명, 사망자는 1104명 각각 늘었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0일 이후 사흘 동안 3만 명대가 유지되다 4만 명을 넘어섰다.

인도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가 이어졌다.

23일 인도에서는 확진자 8만9688명, 사망자 115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573만184명, 누적 사망자는 9만1173명이다.

브라질도 하루 확진자 수 3만 명대가 유지됐다.

브라질에서는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3만2445명, 사망자는 906명 발생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462만7780명, 누적 사망자는 13만9065명이다.

러시아는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431명, 사망자는 150명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12만2241명, 누적 사망자는 1만9799명이다.

스페인과 프랑스에서는 23일 각각 1만1289명, 1만30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각각 1만799명, 1만8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23일에 더 늘었다.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는 69만3556명, 누적 사망자는 3만1034명이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48만1141명, 누적 사망자는 3만1459명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 글로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08만3745명, 누적 사망자는 98만1244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2366만898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