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소비자 평가단 15기 출범, 대학생도 평가단 처음 참가

▲ 김희갑 한화손해보험 소비자보호팀장(왼쪽)과 15기 소비자 평가단이 9월23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평가단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 의견을 반영한다.

한화손해보험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제15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5기 소비자 평가단은 대학생과 30~40대 주부 고객들로 구성됐다.

12월까지 비대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평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기수의 간담회를 대면 방식이 아닌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주부들을 ‘고객가치 장조 위원’으로 위촉해 고객 시각의 제안사항들을 적용해 왔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주부 평가단 이외에 웹과 모바일환경에 익숙한 대학생 평가단을 위촉했다”며 “온라인 고객서비스 품질을 중점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