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부동산 경매 플랫폼 '신한옥션SA'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옥션SA를 선보인 지 2년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부동산경매 플랫폼 '신한옥션SA' 이용자 2년 만에 400만 명

▲ 신한은행 '신한옥션SA' 플랫폼.


현재까지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1만6천여 명에 이른다.

신한옥션SA는 전국 법원에 있는 경매물건 정보를 확인하고 부동산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부동산 경매에 참여할 때 필요한 서류와 일정, 소유권 이전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매물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 '쏠'에서 월 30만 원 이상 적금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신한옥션SA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 변화로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한옥션SA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