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15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11.74%(2900원) 대폭 뛰어오른 2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에너지솔루션 내리고 현대건설기계 뛰어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기관 투자자들이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4만6069주 순매수하며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3.39%(600원) 상승한 1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머지 계열사들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5.82%(2200원) 급락한 3만5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49%(3500원) 하락한 23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0.46%(400원) 떨어진 8만690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16%(50원) 내린 3만7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