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산업 분야 청년창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3일 동안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사업’의 참여 신청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건설산업 청년창업과 스타트업 지원사업 진행

▲ 토지주택공사가 10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3일 동안 ‘LH 청년 창UP·스타트업UP 디딤돌 구축 사업’의 참여 신청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공사는 청년 창업가와 강소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 기술 분야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 사업을 시행해 왔다.

공모분야는 △청년세대 건설분야 창업 아이템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성장 기술 아이템 △창업 및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우수 아이템 등이다.

특히 토지주택공사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인 프롭테크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우수한 사업계획을 지닌 청년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수행능력, 시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모두 10팀(예비창업 5팀, 스타트업 5팀)을 선발하며 창업 자금 지원, 해당 분야 전문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