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연금, 보험계약대출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생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큐라이프 체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생명 연금과 대출 조회서비스 내놔, 김인석 "합리적 금융생활 지원"

▲ 하나생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큐라이프 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생명>


‘원큐라이프 체크’는 고객의 건강정보, 연금, 대출현황을 한눈에 조회하고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원큐라이프 체크’는 건강검진, 통합연금조회, 보험계약대출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건강검진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결과를 조회해 건강나이를 알려준다.

통합연금조회 서비스는 통합연금포털의 연금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납입 현황과 노후 예상 연금액 및 필요 금액 등을 알려준다. 

고객에게 유리한 연금 수령형태 등도 제시한다.

보험계약대출서비스는 보험계약대출 정보와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제공한다. 대출이자를 비교해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 건강나이를 보험상품에 적용해 보험료를 낮추는 등 고객의 합리적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