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최근 5년 안에 암 진단을 받았거나 암에 걸려 입원, 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면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을 내놨다.

하나생명은 26일 한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할 있는 ‘톱(Top)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생명 초간편 암보험 내놔, 김인석 "소외고객도 편리하게 가입"

▲ 하나생명은 26일 한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할 있는 ‘톱(Top)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최근 5년 안에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진단, 입원, 수술 등을 받은 적이 없다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를 확대했다.

보험료 인상 없이 110세까지 보장한다.

톱(Top)3 초간편 암보험은 고지항목을 한가지로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인 초간편 가입형과 일반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일반가입형으로 나뉜다. 

고객 상황에 따라 순수보장형, 페이백형, 20년 일시지급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페이백형이나 20년 일시지급형에 가입하면 낸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을 수 있고 만기까지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하나생명 방카슈랑스 채널인 하나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보험 가입에 소외됐던 고객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파악해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