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KF 마스크 30만장, 비말마스크 120만 장을 확보해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공급 확대하고 할인판매

▲ 롯데마트 로고(위쪽)과 홈플러스 로고.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 동안 마스크 판매행사를 열어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와 관련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국내산 마스크 9종을 장당 358원에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황사마스크 100만 장도 추가로 확보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에 장당 837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20일부터 마스크를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KF94 마스크 35만 장을 확보해 장당 990원으로 가격을 내려 판매하고 1인당 구매 한정수량도 10장에서 20장으로 높였다.

홈플러스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52만 장도 추가로 확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