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18일 대한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41%(1250원) 급락한 1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항공주 대폭 내려, 대한항공 진에어 6%대 티웨이항공 10%대 빠져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대한항공 우선주 주가는 9.9%(2450원) 빠진 2만2300원에 장을 끝냈다.

한진칼 주가는 2.78%(2300원) 밀린 8만400원에,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3.33%(1800원) 내린 5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5.97%(255원) 떨어진 4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비용항공사(LCC)들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티웨이항공 주가는 10%(300원) 급락한 2700원에,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9.42%(105원) 밀린 10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어부산 주가는 9.21%(375원) 빠진 3695원에, 진에어 주가는 6.27%(630원) 떨어진 942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주항공 주가는 5.48%(850원) 하락한 1만46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