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자동차금융서비스를 통해 푸조 전기차를 판매할 때마다 친환경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맞춰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그린모빌리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 푸조 전기차 구매하면 친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 열어

▲ 신한카드와 푸조가 협력해 진행하는 '그린모빌리티' 캠페인.


주요 자동차기업과 협력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신한카드는 그린모빌리티 캠페인 첫 협력사로 프랑스 자동차기업 푸조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고객이 오토리스 등 신한카드 자동차금융서비스를 통해 e208, e2008 등 푸조 전기차를 구입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국내 친환경단체에 기부해 도심 공원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푸조 전기차를 구입한 신한카드 고객에게 100% 재활용소재로 만든 친환경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자동차기업과 모빌리티 캠페인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