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금감원으로부터 종합검사를 받는다.

1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12일부터 금융감독원이 하나금융투자를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 하나금융투자 대상으로 12일부터 종합검사 들어가

▲ 금융감독원 로고.


금감원은 하나금융투자의 금융 리스크 관리 적격성, 불건전 영업행위 위혹, 내부통제 부실 여부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12일부터 19일까지 사전검사를, 24일부터 9월16일까지 본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 종합검사는 사전자료요구, 사전검사, 현장 본감사 순서로 진행된다.

7월 금감원은 하나금융투자에 종합검사 계획을 통보하고 사전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보통 사전통지는 종합검사 한 달 전에 이뤄진다.

하나금융투자의 모회사 하나금융지주와 계열사 하나은행도 7월 금감원의 종합검사 대상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