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영국 금융전문지 선정의 한국 최우수은행으로 5년째 뽑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어워드포엑설런스2020'에서 한국 최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영국 금융전문지 선정 '한국 최우수은행'에 5년째 뽑혀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유로머니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금융전문지로 해마다 국가별로 최우수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유로머니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은행에 올랐다.

유로머니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글로벌수익 비중 15%를 초과하는 등 우량한 수익과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신한은행이 디지털 뱅킹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역동성을 보인 점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