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하구핏’의 피해고객을 돕기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카드 대출금리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고객 위한 특별 금융지원

▲ KB국민카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금리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에 따라 해당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최대 6개월 청구 유예된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결제할 수 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미뤄진다. 

피해 발생일(8월1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 건은 2020년 10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0월31일까지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