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7월 출시한 더 뉴 싼타페를 제외한 기존 싼타페 등에 제공하는 저금리 할부혜택을 8월에도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K3, K7 등 특정차량을 8월10일 안에 구매하면 3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현대차 '기존 싼타페' '벨로스터' 'G70' 'G90' 저금리 할부혜택 제공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벨로스터,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G70과 G90 등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8월에도 저금리 할부혜택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8월 싼타페 저금리 혜택 지속, 기아차 K7 스포티지 할인 확대

▲ 현대자동차 기존 '싼타페'.


기존 싼타페는 할부로 구입할 때 1.5%의 저금리 혜택이 7월과 동일하게 주어진다. 7월 출시한 더 뉴 싼타페에는 저금리 할부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현대차는 7월 더 뉴 싼타페 출시를 앞두고 6월부터 기존 싼타페에 1.5% 저금리 할부혜택을 주고 있다.

벨로스터는 1.0%, G70과 G90은 각각 2.5% 등 7월과 동일한 저금리 할부혜택이 제공된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7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현대차는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구매할 때 10만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8월에도 이어간다.

대상차종은 더 뉴 아반떼, 아이오닉,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 그랜저, G70, G80, G90, GV80,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더 뉴 싼타페, 팰리세이드, 포터, 스타렉스 등이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차를 바꿀 때 30만 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8월에 지속한다.

대상차종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전기차 제외), 투싼, 싼타페(더 뉴 싼타페 제외) 등이다.

현대차는 8월을 맞아 1일부터 14일 사이 계약을 맺고 8월 차를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를 일부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차종은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코나(하이브리드 제외), 투싼, 싼타페 등이다.

◆ 기아차, 'K7'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할인혜택 확대

기아차는 여름철을 맞아 8월10일 안에 차량을 출고하면 30만 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2020 여름 페스타(SUMMER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8월 싼타페 저금리 혜택 지속, 기아차 K7 스포티지 할인 확대

▲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대상차종은 모닝, K3, K7,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5개다.

기아차는 8월 할인혜택도 모닝, K3, K7, K7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K9 등 일부 차종에 집중한다.

8월 모닝을 구입하는 고객은 여름 페스타 행사와 별개로 20만 원의 할인혜택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을 받을 수 있다.

K3와 K7, 니로 하이브리드 구입 고객은 30만 원 할인혜택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지를 구입하는 고객은 80만 원 할인혜택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36개월)을 받을 수 있다.

K9를 구입하는 고객은 3% 할인 또는 1.0% 저금리 할부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차는 7월보다 K7과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의 할인혜택을 30만 원 확대했다.

모하비를 대상으로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쏘렌토나 모하비를 보유하거나 출고했던 이력을 지닌 고객이나 올해 들어 모하비를 시승했던 고객이 8월 모하비를 출고하면 3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8월에도 ‘슬기로운 선행 감사 헌혈증 기부 이벤트’를 이어간다.

슬기로운 선행 감사 헌혈증 기부 이벤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헌혈에 참여한 헌혈증을 제출하는 고객에게 차종과 상관없이(버스 제외) 10만 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