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에 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는 저위험 안정추구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하나 믿을수 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내놔

▲ 하나금융투자는 저위험 안정추구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하나 믿을수 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하나 믿을수 랩은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행하는 파생결합사채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만기시점에 최초 기준가격을 웃돌면 수수료 차감 전 기준으로 연 4.02%, 최초 기준가격을 밑돌면 연 4.0%의 이자가 지급된다.

하나 믿을수 랩은 하나금융투자 모든 영업점에서 신규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금액은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3천만 원까지다.

수수료는 연 0.5%다. 해지할 때 출금된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하나 믿을수 랩'은 최저 연 4.0%의 수익을 지급하면서 원금보장형 저위험 구조로 만들어져 단기자금 운용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며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도 정직한 투자의 원칙을 지켜가면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