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주가가 장 중반 내리고 있다.

일부 기관투자자의 주식 의무보유 확약기간이 만료되면서 이들이 보유한 주식 26만여 주가 시장에 나오게 됐다. 의무보유 확약이란 보유주식을 특정 기간에 팔지 않겠다는 약정이다.
 
SK바이오팜 주가 장중 약세, 기관 26만 주 의무보유기간 끝나

▲ SK바이오팜 로고.


3일 오전 11시59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12%(7500원) 내린 1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SK바이오팜 주식 가운데 26만2500주가 의무보유기간이 끝나 3일부터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된다.

26만2500주는 기관투자자들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320만 주의 1.9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