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 주가 초반 급등, 2분기 '깜짝실적'에 2거래일째 강세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3일 오전 9시56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63%(4만9천 원) 상승한 61만7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7월31일 LG화학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9351억9100만 원, 영업이익 5716억42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특히 전지부문에서 매출 2조8230억 원, 영업이익 1555억 원을 거둬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7월31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7.17%(3만8천 원) 오른 56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