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31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2.8%(900원) 하락한 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하락 우세,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2%대 내려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기관투자자들이 현대미포조선 주식을 7만1494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5만5297주 순매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36%(550원) 떨어진 2만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98%(1800원) 내린 8만9200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32%(100원) 낮아진 3만135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0.4%(50원) 오른 1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21%(500원) 높아진 2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