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23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400원) 하락한 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대체로 내려, 현대일렉트릭 주가 4%대 떨어져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6만1389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2.04%(450원) 떨어진 2만1600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98%(1800원) 낮아진 8만9천 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62%(200원) 낮아진 3만2100원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42%(1천 원) 밀린 23만6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보다 0.61%(200원) 오른 3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이날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