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혼조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21일 전날보다 3.01%(1200원) 오른 4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엇갈려, 현대오토에버 3%대 오르고 기아차 3%대 내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현대제철(1.52%)과 현대로템(1.28%) 주가는 1% 이상 상승했다.

현대비앤지스틸(0.39%)과 현대차증권(0.22%) 주가도 소폭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이노션, 현대건설 등 6곳의 주가가 내렸다.

기아차(-3.42%)와 현대모비스(-3.12%) 주가는 3% 이상 빠졌다.

현대위아(-2.98%)와 현대글로비스(-2.79%)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이노션과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1.13%(550원), 1.12%(400원) 하락한 4만8200원, 3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