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올랐다.

21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15.58%(1310원) 급등한 9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다 올라, 현대일렉트릭 현대에너지솔루션 뛰어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도 전날보다 11.57%(3500원) 뛰어오른 3만3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이 현대일렉트릭 주식을 24만2926주, 현대에너지솔루션 주식을 10만3503주씩 순매수하며 두 회사 주가의 급등을 주도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5.92%(1250원) 뛴 2만2350원에,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4.73%(1500원) 상승한 3만32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3.32%(2900원) 오른 9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0.21%(500원) 높아진 2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주가가 가장 적게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