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대전 동구 대동에서 추진되는 재개발사업을 맡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대전 동구 대동4구역·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대전 대동 재개발사업 5300억 규모 수주

▲ 대전 동구 대동4구역·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


대동4·8구역은 대전역과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 역세권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해당 구역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8개 동, 2357가구를 공급한다. 사업비는 모두 5366억 원에 이른다.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9월에 준공될 것으로 예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함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 역량을 동원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