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뷰티편집숍 시코르가 공식 온라인몰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15일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을 연 지 3년 반만에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열고 국내외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온라인 뷰티 플랫폼 '시코르닷컴' 열어

▲ 시코르닷컴 홈페이지.


‘시코르닷컴’은 고급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한국 화장품)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브랜드 450여 개를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MZ세대(10대 후반~30대 후반)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편집몰 가운데 처음 단독으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선보인다.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 명이 고객들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제품을 소개해주는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담았다.

고객 행동패턴과 구매이력을 파악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할인정보 등을 알려주는 ‘마이브리프’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닷컴’ 오픈을 기념해 7월에 1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배송해주고 포인트도 2배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은 “화장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해온 시코르가 드디어 뷰티 플랫폼 ‘시코르닷컴’을 선보이며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했다”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