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상조회사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0일 서울 마포구 KT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좋은라이프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상조회사 좋은라이프와 상조 결합상품 내놓기로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호철 좋은라이프 대표이사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스카이라이프 >


좋은라이프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상조회사로 전국 17개 도시에 직영 물류센터를 두고 365일 긴급 장례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좋은라이프와 함께 8월 초 위성방송과 인터넷을 결합한 '홈결합'에 좋은라이프의 상조서비스를 더한 결합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방송통신서비스와 상조서비스가 결합된 국내 첫 상품이다.

상조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상조서비스에 더해 스카이라이프 방송과 인터넷을 3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좋은라이프 회원 전용 사이트에서 리조트와 공연, 영화 등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45만 원 상당의 멤버십카드도 제공한다.

또 결합상품의 만기일까지 상조서비스 이용이 없으면 KT스카이라이프 방송과 인터넷 이용료를 포함해 처음 지불한 금액을 100% 되돌려준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위성방송과 인터넷 외에 고객들이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조서비스 결합상품뿐 아니라 가전렌탈 결합상품 등을 확대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홈솔루션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