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처음 수출된다.

르노삼성차는 25일 칠레로 가는 배에 XM3 83대를 선적한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XM3 140대 첫 수출, 이해진 “칠레 시작해 수출 늘린다"

▲ 르노삼성차 XM3.


르노삼성차는 올해 칠레로 XM3를 모두 140대 수출하며 이 물량들은 칠레 대리점 등에서 전시와 고객 시승 등 용도로 우선 쓰인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칠레를 시작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해진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은 “닛산 로그 이후 부산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모델로 XM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시장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만큼 부산 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