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천~중국 난징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인천과 난징을 잇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천~중국 난징 노선을 12일부터 주1회 운항 재개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노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운영을 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난징 항공편은 주 1회 운항된다.

인천에서 난징으로 가는 항공편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20분에, 난징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은 일요일 오후 2시50분에 각각 출발한다.

이번 중국 노선 운항재개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국토교통부와 중국 민항국은 코로나19 이후 대폭 줄어든 두 나라 사이 항공편을 늘리기로 최근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6일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도록 허가가 났으며 7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