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일 ‘소서’ 낮 최고 30도 안팎 무더워, 곳곳에 소나기

▲ 7일 오전 기상도. <기상청>

절기상 ‘소서’인 7일 화요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7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6~32도가 될 것”이라며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후 3시까지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등이다.

강원 영서남부, 경북 내륙, 경남 북서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20mm(밀리미터)다.

전국적으로 9일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번주 후반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