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고객 대상 9월 말까지 경품행사

▲ NH농협은행은 1일부터 9월30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가입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율 인하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1일부터 9월30일까지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가입 고객 이벤트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뱅킹·인터넷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2020명을 추첨해 LG스타일러, 다이슨에어랩, 에어팟, 농산물꾸러미,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에서 개인형 퇴직연금을 신규로 가입한 고객(개인부담금으로 10만 원 이상 신규 및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 또는 퇴직금 3백만 원 이상을 수령한 고객) 또는 다른기관의 개인형 퇴직연금에서 100만 원 이상을 NH농협은행으로 계약이전한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은 1일 개인형 퇴직연금 수수료를 낮췄다.

NH농협은행 개인형 퇴직연금은 납입 재원에 따라 기업 퇴직금에서 나오는 퇴직형과 본인 여유자금으로 넣는 적립형이 있다.

NH농협은행은 적립형 수수료를 평가금액이 1억 원 미만일 때 0.27%, 1억 원 이상일 때는 0.24%로 낮췄다.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0.2∼0.22%까지 수수료율이 낮아진다.

기존 수수료는 퇴직형과 적립형 모두 평가금액이 1억 원 미만일 때는 평가금액의 0.37%, 1억 원 이상일 때는 평가금액의 0.35%였다.

김기현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은 “제로금리를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에 농협 고객의 수익률 증대를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 수수료율을 과감히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