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CDO)에 이상래 전 삼성SDS 상무가 선임됐다.

NH농협은행은 1일 신임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으로 이상래 전 삼성SDS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장에 이상래, 삼성SDS 상무 지내

▲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이상래 부행장은 1965년 태어나 대구 영진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삼성SDS에 입사해 솔루션컨설팅팀장, 데이터분석사업팀장, 디지털마케팅 팀장 등을 지냈다.

NH농협은행은 외부 디지털 전문가 영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관련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인물을 중용했다”며 “디지털금융조직을 강화하는 만큼 디지털금융의 급변점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