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주가가 올랐다.

29일 SK케미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17%(2만35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SK그룹주 엇갈려, SK케미칼 21%대 SK디스커버리 11%대 뛰어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동물시험 단계에 들어가면서 SK케미칼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은 528만7427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360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SK그룹 계열사 주가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1.11%(3700원) 오른 3만7천 원에 장을 마쳤고 SK가스 주가는 0.96%(700원) 상승해 7만3400원이 됐다.

SK 주가는 0.34%(1천 원) 올라 29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4.41%(6천 원) 내려 13만 원에 장을 마쳤고 SKC 주가는 3.47%(2200원) 하락해 6만1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렌터카 주가는 3.08%(290원), SK디앤디 주가는 2.83%(800원) 내려가 각각 9140원과 2만7450원이 됐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24%(60원) 내려 478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 주가는 1.18%(1천 원) 하락한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 주가는 0.72%(1500원) 내린 20만7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