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2382억 원 규모의 천마 체계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화디펜스의 모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한화디펜스가 방위사업청과 단거리 지대공미사일 '천마'의 체계정비사업(외주정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디펜스, 방위사업청과 천마 체계정비사업 2382억 규모 계약

▲ 한화디펜스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


사업규모는 2382억6070만 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4.53%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29일부터 2023년 11월30일까지 3년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가 통합해 출범했다.

K9자주포를 비롯해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체계 분야의 다양한 무기체계를 생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