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을 내놓는다.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약 1300억 원 규모의 상품 9종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기간은 26일까지다.
 
미래에셋대우,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 포함 9종 26일까지 판매

▲ 미래에셋대우 로고.


이번에 판매하는 ‘제29087회 코스피200-S&P500-유로스탁스50 주가연계증권[고위험]’은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7.5%(6, 12개월), 85%(18, 24, 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0%의 수익을 제공한다.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아도 세전 연 8.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내려간 때가 있거나 만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새로 내놓는 상품들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며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