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프로야구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한정판 왕교자 제품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화끈한 맛이 일품인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한화이글스와 '이글이글 불꽃왕교자' 한정판 내놔

▲ CJ제일제당과 한화 이글스의 협업제품 '이글이글 불꽃왕교자'. < CJ제일제당 >


이 제품은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청양고추를 넣어 화끈한 매운맛을 낸다.

1만 번 이상 치댄 만두피를 사용했으며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주요 식품첨가물(합성향료),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D-소비톨액(감미료), 수용성안나토(착색료)를 넣지 않았다.

이 제품은 프로야구 무관중시대를 맞아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 ‘야구 집관족’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비비고 왕교자’로 국내 만두시장 선두인 CJ제일제당과 열정적 팬덤을 자랑하는 한화이글스가 컬래버레이션해 만두를 좋아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프로야구 시즌에만 판매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잘 살려 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CJ제일제당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