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금융상품 거래까지 가능한 사이버통장을 만들었다.

미래에셋대우는 8일 오후 6시에 테크핀상품 ‘네이버통장’을 출시한다.
 
미래에셋대우,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네이버통장' 선보여

▲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네이버통장’을 내놓는다. <미래에셋대우>


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제휴해 내놓는 첫 번째 금융서비스다.

1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하루만 맡겨도 최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와 연동해 네이버쇼핑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네이버통장 개설은 네이버앱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을 개설한 고객은 하나의 네이버통장으로 CMA(종합자산관리계좌) 뿐만 아니라 미래에셋대우 엠스톡(m.Stock), 엠글로벌(m.Global), 엠올(m.Al)l앱 등을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및 펀드 등 금융상품 거래도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네어버통장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와 더욱 다양한 디지털 시너지 사례를 만들고 모바일 중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미래에셋대우의 디지털화 전략이 한층 더 역동성 있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