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상승했다.

셀트리온 계열 3사의 주가 상승은 이날 셀트리온이 유럽 류머티즘학회(EULAR)에서 류머티즘 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 임상결과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4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8.57%(1만9500원) 높아진 24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34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7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8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93%(2700원) 오른 9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25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46억 원, 개인투자자는 1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6.18%(7600원) 상승한 13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83%(2만4천 원) 상승한 65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8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3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3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