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은시장에서 떠돌던 분식회계 소문을 일축했다.
 
알테오젠 주가 초반 대폭 올라, 분식회계 증시 소문 일축

▲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4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8.56%(1만6600원) 높아진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사용이 간편한 피하주사용으로 바꾸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3일 공시를 통해 "회사가 분식회계를 할 수 없는 구조”라면서 “글로벌 라이선스 이전을 통해 계약금을 받고 마일드스톤(계약료)을 수익으로 해서 성장하는 회사인데 분식회계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날 알테오젠 주가는 오후 2시50분께부터 급락세를 나타냈고 직전 거래일보다 24.70% 떨어진 19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런 급락의 배경을 두고 투자자 사이에서 알테오젠이 분식회계를 했다는 소문이 퍼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