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단기차입금이 늘었다.

대한항공이 단기차입금 2천억 원 증가로 모두 1조1715억 원으로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대한항공, 단기차입금 2천억 추가돼 1조1700억 넘어서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금융기관 차입으로 이번에 늘린 차입금액 2천억 원은 대한항공의 자기자본의 7.19% 수준으로 운영자금에 쓰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차입은 한국산업은행 단기차입 1200억 원과 한국 수출입은행 단기차입 800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장 마감 이후 이번 기업공시를 발표했으며 대한항공의 이날 종가는 2만250원, 거래량은 227만3041주로 전날보다 4.65%(900원)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