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오너일가의 GS 보유지분이 늘었다.

GS그룹 지주사 GS는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직전 보고일인 6일 기준 50.48%(4690만5186주)에서 50.76%(4716만6841주)로 높아졌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허태수 허준홍 허서홍 포함 GS 오너일가, GS 주식 사들여 지분율 늘여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변경일(보유지분 변동이 반영되는 날짜) 기준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GS 주식 1만5천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허 회장의 GS 지분율은 2.07%(192만3210주)에서 2.09%(193만8210주)로 높아졌다.

허 회장의 딸 허정현씨는 15일부터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GS 주식을 모두 1만7900주 장내에서 사들였다.

허정현씨의 GS 지분율은 0.21%(19만5916주)에서 0.23%(21만3816주)로 올랐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의 누나인 허연호씨는 12일 아들 최영민씨에 GS 주식 8만28주를 증여했다.

허연호씨의 GS 지분율은 0.41%(38만2974주)에서 0.33%(30만2946주)로 낮아졌으며 최영민씨의 GS 지분율은 0.04%(3만5379주)에서 0.12%(11만5407주)로 높아졌다.

허 부회장의 아들 허원홍씨는 GS 주식을 14일과 18일 합쳐 5400주 장내매수했다. 허원홍씨의 GS 보유지분은 83만5283주에서 84만683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0.9%로 소수점 2자리보다 아래에서 증가했다.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3차례에 걸쳐 GS 주식을 모두 11만 주 장내에서 사들였다. 허 사장의 GS 지분율은 2.24%(208만327주)에서 2.36%(219만327주)로 높아졌다.

허서홍 GS에너지 전무는 GS 주식을 14일과 15일 합쳐 2만7천 주 장내매수했다. 허 전무는 GS 지분율이 1.81%(167만7600주)에서 1.83%(170만4600주)로 올랐다.

허주홍 GS칼텍스 상무보는 14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GS 주식을 모두 2만8천 주 장내에서 매수했다. 허 상무보의 GS 지분율은 0.43%(39만9462주)에서 0.46%(42만7462주)로 높아졌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의 동생인 허자홍 에이치플러스에코 대표이사는 14일부터 18일까지 GS 주식을 모두 3만 주 장내매수했다. 허 대표는 GS 지분율이 0.11%(10만5408주)에서 0.15%(13만5408주)로 확대됐다.

허진수 GS에너지 및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의 두 아들인 허치홍 GS리테일 부장과 허진홍 GS건설 차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GS지분을 각각 1만5천 주, 1만3355주씩 장내매수했다.

허 부장의 GS 지분율은 0.47%(43만2129주)에서 0.48%(44만7129주)로, 허 차장의 GS 지분율은 0.38%(35만3644주)에서 0.39%(36만6999주)로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