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대학생봉사단과 모내기 행사, "풍년농사 염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첫 번째)이 5월18일 서울시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농협 대학생봉사단 N돌핀에게 모내기 하 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협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도심 한가운데서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소만(5월20일)을 맞이해 서울시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도심 속 전통 손모내기’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희 회장과 농협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농업박물관 앞에 조성된 논에 들어가 못줄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모를 심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의 종식과 풍년농사를 염원하는 국민과 농업인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참여 학생들이 절기의 흐름에 따라 농사를 준비하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농업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