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6분 기준 명문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31%(880원) 오른 7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억제효과 약품 판매이력 부각

▲ 박춘식 명문제약 대표이사 사장.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품을 판매한 이력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에 앞서 독일 괴팅겐 라이프니츠 영장류연구소는 3월6일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명문제약이 2016년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씨앤피정을 생산하고 판매했다는 이력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판매 기대감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