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메시지와 함께 송금하는 서비스 내놔, 권영탁 "색다른 경험"

▲ 핀크가 메시지를 보내면서 송금까지 무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핀크가 메시지를 보내면서 송금까지 무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핀크는 최근 돈을 보내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플러스 송금’을 선보인 데 이어 ‘채팅+ 메시지 송금서비스’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0를 비롯해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에 탑재된 메시지앱 ‘채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 기종은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메시지앱 화면에서 ‘핀크로 송금’ 버튼을 선택한 뒤 이체금액을 메시지 대화창에 입력하면 핀크앱으로 자동전환돼 송금이 완료된다. 하루 최대 1천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으며 플러스 송금 이벤트를 통해 송금할 때마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러스 송금은 송금할 때마다 100원을 지급하며 수취인이 핀크에 최초 가입하면 수취인과 송금인 모두에게 1천 원을 제공한다. 지급액은 월 최대 999회 제공해 100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핀크가 플러스 송금과 채팅+ 메시지 송금 등 플러스 송금 시리즈를 지속 출시하며 송금하며 돈 버는 시대를 열었다”며 “곧 출시되는 서비스는 혜택은 물론 이체하는 재미까지 직관적으로 더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크는 핀크의 다양한 서비스를 쓸 때마다 캐시백을 주는 ‘캐시백 LIVE’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핀크카드와 SK페이 결제 등을 이용하면 최대 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