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에서 280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발주처 성은개발과 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1단지 신축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김해 안동1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 2800억 규모 수주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번 사업은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1400세대 규모 거주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2760억 원으로 대우건설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3.19%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공사금액 및 공사기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